Jinnys Day

안녕하세요 지니스데이입니다^_^

점점 봄냄새가 나는 요즘같은 날씨예요.

날씨가 금방 따뜻해질 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

점점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어요!

그래도 여전히 저녁에는 쌀쌀하니까, 다들 가벼운 외투정도는 필수예요!

지금까지 몸통에 있는 근육들을 살펴보았어요.

지금부터는 말단부로 가는 근육에 대해 하나하나 살펴볼테니!

모두모두 집~중!해주세요^^

팔의 움직임을 관여하는 몸통에 있는 근육들은 모두 살펴보았는 데,

다들 알고 계시죠~?ㅎㅎ

오늘은 어깨의 근육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어깨의 근육이란? 팔이음뼈(상지대, shoulder girdle)에서부터 

위팔뼈에 닿고 어깨 부위를 덮고 있는 근육들을 말해요.

가장 먼저, 어깨세모근(삼각근, Deltoid)입니다.

어깨세모근은 세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Anterior, Meddle, Posterior로 나뉘는 데, 

Anterior deltoid의 기시점은 lateral clavicle 1/2로 

정지하는 곳은 humeral deltoid tuberosity입니다.

움직임은 shoulder flexion, horizontal adduction, internal rotation에 관여합니다.

Anterior deltoid는 큰가슴근과 협력하여 움직이며, 

큰가슴근의 기능이 저하가 되면, 세모근이 과활성화가 됩니다.

Meddle deltoid의 기시점은 acromion이고,

정지하는 곳은 humeral deltoid tuberosity입니다.

움직임은 shoulder abduction에 관여합니다.

Posterior deltoid의 기시점은 lateral scapula spine 1/2로,

정지하는 곳은 humeral deltoid tuberosity입니디다.

움직임은 shoulder extension, horizontal abduction, external rotation에 관여합니다.

어깨세모근은 어깨에서 나오는 모든 움직임에 관여를 하며 어깨관절 보호근육으로,

어깨세모근의 기능이 떨어지면, 어깨탈구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어깨세모근은 쉽게 다치는 근육이 아니고, 조금 다치더라도 티가 나지 않는 근육이기 때문에

한 번 다치게 된다면 회복이 아주 더딥니다.

다음은 Rotator cuff(회전근개)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회전근개란? 어떤 움직임에 있어서 가장 먼저 움직여 어깨의 안정성을 만들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회전근개는 가시위근(극상근, Supraspinatus), 가시아래근(극하근, Infraspinatus),

작은원근(소원근, Teres minor), 어깨밑근(견갑하근, Subscapularis)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이 네가지의 근육들은 동시에 수축을 하며, 하나라도 약해지면 어깨에서의 안정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회전근개는 어깨의 구조물들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역할과 

관절의 힘을 전달해주고, 어깨세모근이 힘을 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회전근개에 대한 질환은 성인 어깨에 발생하는 만성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 됩니다.

회전근개의 질환은 내부적인 원인과 외부적인 원인으로 나눌 수 있는 데,

내부적인 원인이란 혈액공급의 변화, 섬유의 변화, 국소 힘줄 조직의 물성 변화 등을 말하며,

외부적인 원인으로는 외상보다는 내부적 움직임에 의한 충돌에서많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개인적인 생활습관에서 생기는 문제(엄처난 부하를 받고 있는 상태에서 무리한 움직임), 퇴행성 변화,

어깨충돌증후군(shoulder impingement syndrome)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팔 위쪽의 어깨세모근 부분에 생기는 어깨의 통증이 나타납니다.

회전근개를 이루는 근육들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가시위근(극상근, Supraspinatus)입니다.

회전근개 중 가장 많이 다치는 근육으로,

기시점은 supraspinus fossa에 붙어서,

정지하는 점은 humerus greater tubercle 입니다.

움직임으로는 shoulder abduction, scaption(날개뼈에서의 중립방향)에 관여를 합니다.

다음, 가시아래근(극하근, Infraspinatus)입니다.

어깨관절염 진단의 필수적인 근육 중 하나예요.

기시점은 infraspinatus fossa에 붙어서,

정지하는 점은 humerus greater tubercle 입니다.

움직임으로는 shoulder external rotation에 관여합니다.

또한, 어깨를 안정화시키고, 어깨가 움직이는 동안 humerus head를 glenoid fossa에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Round shoulder의 체형에서는 가시아래근의 이완성 긴장으로 인하여 

어깨관절의 외회전과 올림을 제한합니다.

가시아래근의 손상 또는 약화에 의한 기능이 감소하게 된다면, 복합적인 어깨질환을 만들어낼 수 있어요.

다음, 작은원근(소원근, Teres minor)입니다.

기시점은 scapula lateral border에 붙어서,

정지하는 점은 humerus greater tubercle입니다.

움직임으로는 shoulder external rotation에 관여합니다.

다음, 어깨밑근(견갑하근, Subscapularis)입니다.

기시점은 subscapular fossa에 붙어서,

정지하는 점은 humerus lesser tubercle입니다.

움직임으로는 shoulder internal rotation에 관여를 합니다.

어깨밑근은 협력근들이 강해서 자주 약해지는 근육이예요.

여기서 생기는 질환을 frozen shoulder(오십견)이라고 부릅니다.

구축이 되는 경우가 많아, 관절가동범위를 제한합니다.

생활 습관에서 오는 단축성 움직임이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평상 시에 어깨가 불편하다고 쉬고 있을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움직이고 범위를 만들어주는 것이 어깨의 입장에서는 더 좋다는 점!

다음은 큰원근(대원근, Teres major)입니다.

동적 움직임을 하여 갑작스러운 회전이 나와 어깨가 불안해질 때!

회전근개와 함께 어깨관절을 잡아주는 근육입니다.

기시점은 scapula inferior angle에 붙어서,

정지하는 점은 intertubercular groove입니다.

움직임은 scapula에서는 upward rotation을 하고,

Shoulder에서는 extension, adduction, internal rotation에 관여합니다.

큰원근의 손상은 삼각근 후부에 통증을 만들어냅니다. 

큰원근은 rotator cuff에 해당되는 근육은 아니지만, 어깨 안정성에 많은 기여를 하는 근육이예요.

팔의 움직임은 크고, 근육&뼈, 힘줄&뼈, 힘줄&근육의 마찰이 많이 때문에 

마찰을 방지하고, 근육의 움직임이 정확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움직임을 보조하는 윤활주머니, 지지띠(retinaculum)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작지만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어깨들을 위하여

우리도 어깨에 너무 부담을 주는 행동을 자제하는 걸로 해요~!

어깨 친구들을 위한 어깨 움직임!

오늘부터라도 열심히 하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지니스데이였습니다^_^

오늘도 즐거운 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