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스데이입니다^,,^

어제보다 오늘, 새싹들이 더 많이 올라왔어요~!

봄이 온다는 소리겠죠?

이런 날씨에 항상 감기 조심하시구요^^!

오늘은 척주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척주(vertebral column)이란? 머리뼈와 골반을 연결하는 몸의 중식축 역할을 하는 뼈를 통칭해요.

중앙에 척주관(vertebral canal)을 통해서 척수(spinal cord)가 주행하고, 그 사이에 척추신경이 출입해요.

척주는 목뼈(경추, cervical vertebrae) 7개,

등뼈(흉추, thoracic vertebrae) 12개,

허리뼈(요추, lumbar vertebrae) 5개,

엉치뼈(천골, sacrum) 1개,

꼬리뼈(미골, coccyx) 1개로 총 26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인의 척주는 S자의 굽이를 갖고 있습니다.

등과 엉치에는 태생 전에 내장 형성을 돕기 위해 형성이 된 뒤쪽으로 볼록한 일차굽이가 있고,

목과 허리에는 태어난 후에 척주의 유연성과 탄력성을 증가시켜 뇌를 보호해주는 앞쪽으로 볼록한 이차굽이가 있습니다.

여기서 굽이가 과도하게 굽었을 경우에는 장애를 만들어 내거나, 통증을 만들어내요.

여기서 척주뒷굽음증(척추후반, kyphosis)와 척주앞굽음증(척추전반, lordosis), 척주옆굽음증(척추측만, scoliosis)라고 합니다.

가장 먼저, 목뼈(경추, cervical vertebrae) 입니다.

7개의 척추뼈로 목의 중심축을 이룹니다.

목뼈의 크기는 아주 낮고 작은 모양을 갖고 있어요.

아래로 내려갈 수록 척추의 크기가 커지고, 가장 운동성이 많은 부분이예요.

1번 목뼈는 고리뼈(환추, atlas)라고도 하고, 고리뒤통수관절(atlanto-occipital joint)로 머리뼈를 받치고,

고개를 앞, 뒤로 끄덕거리는 운동일어나는 부위예요.

2번 목뼈는 중쇠뼈(축추, axis)라고도 하고, 머리의 돌림운동(도리도리)이 일어나는 부위입니다.

1번 목뼈와 2번 목뼈 사이에는 고리중쇠관절(atlanoaxial joint)이 있습니다.

7번 목뼈는 다른 목뼈보다 길게 돌출되어 있기 때문에, 고개를 숙였을 때 가장 볼록하게 튀어나와 뒤쪽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다음, 등뼈(흉추, thoracic vertebrae) 입니다.

12개의 척추뼈로 구성이 되어 있고, 척추뼈의 가장 일반적인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크기는 목뼈보다는 크지만 허리뼈보다는 작은 모양을 갖고 있어요.

등뼈만의 특징으로는 갈비뼈와 관절하는 관절면을 갖고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갈비뼈에 의해서 움직임이 약간 제한을 받습니다.

다음, 허리뼈(요추, lumbar vertebrae) 입니다.

5개의 척추뼈로 구성되어 있고,

목뼈와 등뼈보다 더 많은 무게를 지탱할 수 있도록

척추뼈의 몸통이 크고 아주 두꺼움을 자랑해요.

허리뼈는 등뼈보다 더 움직임의 제한이 있습니다.

척추원반(추간원판, intervertebral disk)은 목뼈에서 허리뼈까지 23개가 있으며, 

섬유연골로 구성이 되어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해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 디스크라는 질환을 척추원반탈출(추간판탈출)이라고 부릅니다.

척추원반의 바깥층은 단단한 섬유테로 이루어져 있고, 안쪽에는 속질핵이라는 연한 부분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척추원반탈출이란, 속질핵이 섬유테의 일부를 밀어낸 상태이고, 

무리한 하중 또는 과격한 운동으로 인하여 허리부분에서 가장 많이 빈발을 합니다.

밀려난 섬유테는 척추사이 구멍으로 출입하는 척수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합니다.

다음, 엉치뼈(천골, sacrum)와 꼬리뼈(미추, coccyx) 입니다.

태어났을 때는 엉치뼈5개, 꼬리뼈3~5개가 있지만,

성장을 하면서 융합이 되어 1개의 뼈가 됩니다.

다음은 몸통 부위를 형성하는 가슴우리(흉곽, thoracic cage) 입니다.

가슴우리는 12쌍의 갈비뼈, 12개의 등뼈 그리고 1개의 복장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슴우리의 안쪽에는 허파, 심장, 식도, 기관 등의 장기들을 보호하며 호흡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복장뼈(흉골, sternum)는 가슴벽 중앙에 위치한 편평하고 긴 모양의 뼈입니다.

복장뼈는 위쪽에는 복장뼈자루(흉골병, manubrium),

중간의 복장뼈몸통(body), 아래쪽의 칼돌기(xiphoid process)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복장뼈자루 양쪽 빗장뼈(clavicle)의 복장끝에서 첫째 갈비뼈와 결합하는 갈비패임(costal notch)이 있습니다.

복장뼈몸통의 안쪽은 일생동안에 조혈작용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 부위에서 골수기능검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칼돌기를 중심으로 좌우로 7th~10th 갈비연골이 있습니다.

등뼈와 복장뼈를 연결하여 가슴우리의 가쪽벽을 구성하는 12쌍의 뼈를 갈비뼈(ribs)라고 합니다.

1th~7th 갈비뼈의 갈비연골은 직접 복장뼈의 갈비패임에 결합하기 때문에 참갈비뼈(진늑골, true ribs)라고 하고,

나머지 8th~12th 갈비뼈는 직접적으로 결합하지 않아 거짓갈비뼈(가늑골, false ribs)라고 합니다.

이 거짓갈비뼈 중에서도 8th~10th 갈비뼈는 간접적으로 복장뼈와 관절하지만, 

11th,12th 갈비뼈는 매우 짧아 복장뼈와 관절하지 못하고 떠 있기 때문에 뜬갈비뼈(부유늑골, floating ribs)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지니스데이였습니다^^
정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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