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니스데이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봄바람 살랑이고~ 따뜻해서 외투를 걸치기가 너무 아쉽더라고요?

항상 '오늘만 같아라'하며 잠에 들 예정이예요^.^

오늘은 팔의 뼈대에 대하여 알아볼 거예요.

팔은 모두 64개의 뼈로 이루어져있어요.

몸통과 팔을 이어주는 팔이음뼈(4개)

자유로운 움직임을 하는 데에 적합한 자유팔뼈(60개)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팔이음뼈에는 빗장뼈(쇄골, clavicle)2개, 어깨뼈(견갑골, scapula)2개로,

자유팔뼈에는 위팔뼈(상완골, humerus)2개, 자뼈(척골, ulna)2개, 노뼈(요골, radius)2개,

손목뼈(수근골, carpals)16개손허리뼈(중수골, metacarpals)10개, 손가락뼈(지골, phalanges)28개가 있습니다.

제일 먼저,빗장뼈(쇄골, clavicle)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빗장뼈는 첫째 갈비뼈 바로 위에 수평하게 위치하는 가느다란 막대 모양의 뼈예요.

인체에서 가장 먼저 뼈가 만들어지고, 복장뼈와 어깨뼈를 연결하여 팔을 가슴우리에 연결시키는 중요한 뼈예요.

다음, 어깨뼈(견갑골, scapula)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가슴우리 뒤쪽면 둘째에서 7th 갈비뼈 사이에 위치한 편평한 삼각형 모양의 뼈예요.

앞면은 갈비뼈와 접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매끈하고 오목하여 subscapular fossa(어깨뼈밑오목)라고 합니다.

이 부위에는 어깨밑근(견갑하근)이 부착합니다.

뒷면은 가로로 솟아오른 어깨뼈가시(견갑극, spine of scapula)이 있고,

위쪽을 supraspinous fossa(가시위오목), 아래쪽을 infraspinous fossa(가시아래오목)이라고 하며,

각각 가시위근과 가시아래근이 부착합니다.

어깨뼈가시의 가쪽끝은 크고 뭉툭한 봉우리(견봉, acromion)가 있습니다.

어깨뼈가시와 봉우리는 우리 몸에서 쉽게 만져지는 뼈예요.

위쪽모서리에는 혈관과 신경의 톨로인 어깨뼈패임(scapular notch)가 있고,

가쪽각이 있는 부위에는 관절오목(glenoid cavity)이 있어서,

위팔뼈머리와 결합하여 어깨관절(shoulder joint)를 만들어내요.

관절오목 바로 위, 아래에 있는 거치면은 위팔두갈래근과 위팔세갈래근이 부착합니다.

관절오목의 앞 위쪽에는 새의 부리와 같은 부리돌기(오훼돌기, coracoid process)가 돌출되어 인대와 근육이 부착합니다.

다음은 위팔뼈(상완골, humerus) 입니다.

위팔뼈는 팔뼈 중에서 가장 긴 뼈예요.

위끝 안쪽에는 위팔뼈머리(상완골두, head)가 있어서

어깨뼈의 관절오목과 관절하여 어깨관절(shoulder joint)를 만들어요.

위팔뼈머리 아래 뒤가쪽에는 큰결절(대결절, greater tubercle), 앞안쪽에는 작은결절(소결절, lesser tubercle)이 있습니다.

그 사이에 형성되어 있는 고랑을 결절사이고랑(intertubercular groove)라 하고, 이곳으로 위팔두갈래근의 힘줄이 통과해요.

위팔뼈몸통(상완골체, body)에는 어깨세모근이 부착하는 어깨세모근거친면(deltoid tuberosity)이 있습니다.

뒷면에는 위 안쪽에는 노신경이 지나가는 노신경고랑이 있어요.

아래끝 안가쪽에는 안쪽위관절융기가 있고, 그 뒷면에는 자신경이 지나가는 자신경고랑이 있습니다.

팔꿈치 안쪽에 충격을 가하면 전기가 통하는 느낌이 드는 게 바로 자신경이 압박이 되어 느껴지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음은 자뼈(척골, ulnar) 입니다.

자뼈는 아래팔의 안쪽에 있는 뼈로, 위끝이 아래끝보다 더 크고 노뼈보다 약간 긴 뼈예요.

위끝 앞쪽에는 갈고리돌기(coronoid process)가 있고, 뒤쪽에는 팔꿈치머리(olecranon)이 있어요.

그 사이에 도르래패임으로 위팔뼈 도르래와 결합하여 경첩 모양의 위팔자관절(humeroulnar joint)를 만들어내요.

자뼈 앞아래쪽의 자뼈거친면(tuberosity of ulna)에는 위팔근이 부착합니다.

그 옆의 노뼈(요골, radius) 입니다.

노뼈는 아래팔 가쪽에 있는 뼈로, 아래끝이 위끝보다 두배정도 더 커요.

노뼈머리 위쪽면에는 위팔뼈 작은머리와 관절하여 위팔노관절(humeroradial joint)을 이룹니다.

노뼈머리 아래 부분을 노뼈목이라고 하고, 

노뼈목 아래 앞 안쪽에는 위팔두갈래근이 닿는 노뼈거친면(radial tuberosity)가 있습니다.

다음은 손목뼈(수근골, carpal bone) 입니다.

손목뼈는 손목에 있는 8개의 짧은 뼈로, 인대에 의해 강하게 결합되어 있습니다.

몸쪽손목뼈는 엄지손가락쪽부터 손배뼈(주상골, scaphoid), 반달뼈(월상골, lunate), 세모뼈(삼각골, triquetrum)

활꼴로 배열하여, 노뼈 아래끝과 관절하고

이 관절을 손목관절(wrist joint & radiocarpal joint)라고 부릅니다.

콩알뼈(두상골, pisiform)는 세모뼈 위에 얹혀 있어서 직접적으로 관절하지는 않습니다.

손목부위에서 몸쪽손목뼈들이 손바닥쪽으로 만든 터널을 손목굴(수근관, carpal canal)이라고 하고,

아래팔의 굽힘근육이 지나가는 통로를 제공해요.

먼쪽손목뼈는 큰마름뼈(대능형골, trapezium), 작은마름뼈(소능형골, trapezoid), 알머리뼈(유두골, capitate),

갈고리뼈(유두골, hamate)로 이루어지고, 손허리뼈와 관절하여 손목중간관절을 이룹니다.

여기서 알머리뼈가 가장 크고, 정중앙에 위치합니다.

다음, 손허리뼈(중수골, metacarpal bone) 입니다.

손바닥과 손등의 기초를 이루는 5개의 뼈로, 바닥부위, 몸통부위, 머리부위로 구분합니다.

바닥부위는 먼쪽손목뼈와 관절하고, 몸통부위는 손바닥쪽으로 굽어있고, 머리부위는 손가락 첫마디뼈와 관절합니다.

마지막으로 손가락뼈(지골, phalanges) 입니다.

손가락뼈는 손가락을 이루는 뼈

각각 첫마디뼈(proximal phalanx), 중간마디뼈(middle phalanx), 끝마디뼈(distal phalanx)로 구성되어 있으나,

엄지손가락에는 중각마디뼈가 없이 2개의 손가락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여기까지 팔의 뼈대에 대하여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정독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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